2025




[ From Circles ]
이승혜 개인전
Seung-Hea Lee solo exhibition
전시일: 2025.10.09 (목) ~ 10.19 (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am - 7pm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 아티스트 노트 -
원(circle)은 나의 언어이자, 무한과 온전함의 상징이다.
도구와 금속 접기를 통해 원을 쌓고, 접으며
나는 새로운 형태와 의미를 발견한다.
지난 겨울, 세상이 슬픔으로 흔들릴 때
나는 나만의 조용한 의식으로 원을 쌓았다.
하나씩 쌓인 원 속에 희망을 담고,
작은 평화를 전하며
부서진 세상 속 온전함을 꿈꾸었다.
이번 전시 **“From Circles”**는
세 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여정이다.
-
Folded Space: 접힘 속에서 탄생하는 공간
-
Stacked Wishes: 쌓이며 피어나는 소망
-
Linked Harmony: 서로 이어져 흐르는 조화

차영주 개인전

차영주 개인전


차영주 개인전
[ Silver & Denim]
차영주 개인전
Youngju Chja solo exhibition
전시일: 2025.9.17 (수) ~ 9.28 (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am - 7pm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전시내용-
차영주 작가의 장신구 전시는 작가의 친구 이야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금속 알러지가 심한 친구가 유방암 수술 후 왼손이 불편해지면서 착용하게 된 ‘ARMSAVE’ 팔찌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다가 이번 작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작가는 인위적이지 않은, 청바지의 무늬를 최대한 살린 단정하고 편안한 목걸이를 만들었으며,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은 펜던트도 전시됩니다.




[ 5th the play _ In blue ]
참여작가
김미승
남기상
남현우
엄경숙
정명희
조광열
최규영
한무경
전시기간: 2025.9.3 (수) ~ 9.14(일) *월요일 휴관 | 오프닝 리셉션: 9월 3일 5pm
관람시간: 11am - 7pm (24일은 5pm까지 관람 가능)
전시장소: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전시내용
푸른색이 불러오는 보편적 감정과 상징은 8명의 작가들에게 어떤 울림으로 다가왔을까.
이번 전시는 'Blue'라는 색채를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다채로운 조형적 해석의 장입니다.




[ 공명의 조각 _ Traces of Resonance]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금속 공예 그룹 Monad 전시
참여작가
김동식, 김민경, 김민영, 김민재, 김소은, 김은제, 김태헌, 민수림, 박가람, 양성운, 요천택, 이지아, 이지원, 임재훈, 정채윤, 조강인, 조완희, 최용우, 홍연재, 황하은
전시기간: 2025.8.13 (수) ~ 8.24(일) *월요일 휴관
오프닝 리셉션: 13일 5pm
관람시간: 11am - 7pm (24일은 5pm까지 관람 가능)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공명의 조각〉은 금속이라는 재료에 축적된 물성, 기억, 손의 흔적 속에 스며든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본 전시는 금속을 단순한 물질이 아닌, 시간과 감정, 감각의 매개체로 삼아 작업한 결과물로 구성되었다.
〈공명의 조각〉 전시에서 말하는 ‘공명’은 단지 물리적인 진동이나 소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각되는, 작가의 내면과 손끝에서 시작된 감정의 파동이며, 이를 통해 관람자의 기억과 감정을 자극하는 감응의 흐름이다. 섬세한 제작 과정을 통해 각 작품은 침묵 속에서도 진동하는 감각의 흔적을 품고 있으며, 고요함과 울림 사이의 미묘한 경계를 형상화한다.
관람자가 전시 공간 안에서 마주하는 작품 속 시간의 흔적과 손의 리듬은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관람자의 내면과 교감하며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내는 ’감각적 장(field)‘으로 작용한다. 비록 각 작품은 독립적인 개체로 존재하지만, 전시 공간에서는 서로의 리듬과 파장을 감지하며 하나의 조용한 앙상블을 이룬다. 〈공명의 조각〉은 개별적 공명이 모여 만들어낸 조화로운 울림의 장이자, 하나의 거대한 진동이다. 본 전시는 금속공예의 본질, 물성과 시간, 그리고 손의 감각을 다시 바라보고, 그 속에서 예술이 건네는 깊은 공감과 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획: 조완희
전시 운영 및 실무: 그룹 Monad
후원: 푸른문화재단


Brooch made of 925silver, nickel silver, paper clay, cubic.

"How am I today?" 925silver, aluminum, paper clay, Korean paper, cubic

[ 내 얼굴은 너를 닮았다. ]
이재현 개인전
JaeHyun Lee solo exhibition
■ 전시일: 2025.07.30 (수) ~ 08.10 (일)
■ 관람시간: 11:00~19:00 (7월 20일은 16:00까지 관람가능) 월요일 휴관
■ 전시장: 갤러리 아원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 @gallery_ahwon
· 전시문의: 02-735-3482
■ 전시내용
이재현 작가의 작업은 ‘얼굴’을 중심으로 한 공예적 탐구이자 그 표면 너머의 정체성과 타자
성에 대한 조형적 실험이다. 그의 작업은 얼굴이라는 익숙한 형상을 왜곡하고 분절하며 이질
적 오브제를 병치함으로써 ‘정체성’이 단일하고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
임을 시사한다. 이번 전시는 그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얼굴의 조형적 가능성과 함께 타자에
대한 윤리적 감응과 환대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환대(hospitality)’는 이 전시의 중심적인 키워드이자 실천이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
(Emmanuel Levinas, 1906-1995)가 말한 것처럼 진정한 윤리란 ‘타인의 얼굴을 대면하는
일’에서 시작된다는 사유는 이재현의 작업에서 물리적이고 심리적 층위를 넘나들며 구현되고
있다. 이때의 환대는 단순한 수용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나의 정체성과 감각, 경계를 흔들
리게 만드는 불편한 개입이며 타자의 도래를 위한 자아의 탈구축이기도 하다.
-글_김주옥-




[ 시간, 경험 그리고 감각의 공유 _ Sharing Time, Space and Senses]
참여작가
김선경, 김송, 백재원, 서은영, 신혜정, 이나진, 이도영, 유다흰, 윤정인, 정제니
■ 전시일: 2025.07.09 (수) ~ 07.20 (일)
■ 관람시간: 11:00~19:00 (7월 20일은 16:00까지 관람가능) 월요일 휴관
■ 전시장: 갤러리 아원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 @gallery_ahwon
· 전시문의: 02-735-3482
■ 전시내용
시간 경험 그리고 감각의 공유
과거 전통적 공예는 ‘도제’와 ‘전수’라는 방식으로 기법과 조형성이 이어지는 전승(傳承)에 목적을 두었다. 반면 오늘날 현대공예에서는 표현방식을 전수하고 명맥을 잊는다는 사명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조형성과 창의적 기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예술창작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과 상호소통의 이상적 기능은 이제 대학교육이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금속공예전공의 지도교수 2명과 동 대학 동문인 젊은 여성공예가 7명, 초대작가 1명으로 구성되었다. ‘동문(同門)’의 의미는 동일한 공간과 배움을 공유하며 오랜 시간 생각과 작업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 특히나 예술가에게 있어서 자신의 작업세계를 형성해가는 그 중요한 시간 속에 인연이 된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선생과 학생의 관계였던 여성작가들은 작품세계 외에 그들만의 예술가적 감각과 삶의 과정에서 공유되는 이해와 소통의 지점이 있다. 그것은 현대사회에서 언급하는 여성주의적 관점과는 조금 다른 결을 지닌다. 이들에게 공예의 전승적 요소는 단순히 기법과 조형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여성 예술가이기 때문에 경험하고 고민하며 노력한 흔적들에 대한 공감의 영역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성 공예 교육자에게 그들의 학생이었던 7명은 자신들이 청년시절 지나온 과거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거울 같은 대상이며, 7명의 젊은 공예가에게 그들의 작품세계 형성에 영향을 주었던 3명의 선배들은 작품세계뿐만 아니라 삶의 시간 속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기회와 난관의 본보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동시대의 시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공예가로서 내재된 그들의 경험과 감각을 공유하는 순간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
더불어 이 작가들의 공통된 특징은 현대장신구를 작품세계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장신구는 단순한 장식적 성격을 넘어, 예술과 공예의 경계를 허무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개인의 정체성, 사회적 메시지, 예술적 표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매체이다. 특히 조형적 표현방식에 있어서 요구되는 섬세함과 수공예적 요소는 여성 공예가에게 감각적으로 매우 익숙한 표현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번 전시는 여성 공예가들의 시각으로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몸과 정신을 탐구하고, 금속이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나는 여성성의 흔적을 조형적으로 재해석 해 보려 한다. 단순한 공예전시를 넘어, 여성의 삶과 경험을 담아낸 예술 작품으로서 여성의 자기표현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혜정 (전시기획)
성신여대 공예과 교수




[ ...PINPOINT ]
참여작가
김연경 김유라 노은주 박성숙 백하나 서예슬 심진아 양지원
원재선 유아미 이소리 이진경 전은미 전지현 조민희 최예진 최형란
■ 전시일: 2025.06.25(수)~07.6(일)
· 11:00~19:00
· 월요일 휴관
■ 전시장: 갤러리 아원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 @gallery_ahwon
· 전시문의: 02-735-3482
■ 전시내용
말줄임표ellipsis는 무언의 상황적 설명보다 심리적 머뭇거림을 표현할 때, 그 극적 가치가 돋보이는 생략 부호이다. 독자는 이 문장 부호를 통해 화자와 소통하며, 그 입체적 공감으로 작품에 몰입하게 된다. 장신구 작업도 마찬가지다. 숨겨 놓은 작가의 심리 부호들은 그들의 시그니처로 남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극도의 물리적크기∙중량 제한을 통해 작가들의 심리 부호가 최대한 드러나도록 의도했다. 함축된 작품 내용과 상징화된 조형언어 그리고 절제된 장식미학으로,관람자에게 무의식 속 잊힌 감성의 탐험을 유도했다. 작가들은 이러한 감정선을 자극하는 도구로서, 다양한 형태와 소재의 배지와 브로치를 활용했다.
pinpoint를 ⌜정확히 찾아내다⌟로 해석했다. 작품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이 가득하다. 그 지점이 작가와 관람자가 교감에 의해 추억으로 승화될 수 있는 접점이다. 이것이 바로 장신구가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의미와 감흥을 자아내는 이유다.
- 2025 김연경 -




[ 언어의 배반 la trahison des langages ]
참여작가
정진성 개인전
Chung Jinsung solo exhibition
■ 전시일: 2025.06.11(수)~06.22(토)
· 11:00~19:00
· 월요일 휴관입니다.
■ 전시장: 갤러리 아원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 @gallery_ahwon
· 전시문의: 02-735-3482
■ 2018년부터 꾸준히 탐구해온 ‘이미지와 언어’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사유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이미지와 언어의 경계에서 태어난 시선, 그 질문의 흔적들을 따라가 봅니다.



[ 바다.시장.소란 ]
참여작가
김경미 김경희
노경주 박성숙
박정혜 이지수
장정숙 정세진
조하나 최재욱
■ 전시일: 2025.05.28(수)~06.07(토)
· 11:00~19:00
· 월요일 휴관입니다.
■ 전시장: 갤러리 아원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 @gallery_ahwon
· 전시문의: 02-735-3482
■ 푸른 바다의 생동감과 활기찬 시장의 소란스러움을 담은 공예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신구부터 모빌, 물고기 접시까지 바다에서 건져 올린 듯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일상 속 작은 파도를 선물해 줄 특별한 공예품들을 만나보세요.



[ 사월 말, 오월 초 ]
참여작가
남수진 민경호 방태현
신소언 이예지 임종석
임하경 전지혜 정선경
조민지 한규익 홍지은
전시기간: 2025.4.23 (수) ~ 5.4 (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am - 7pm
전시장소: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전시내용
다시 돌아온 따뜻한 감성의 전시 “사월 말, 오월 초”가 새로운 작가들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쥬얼리, 식기, 향꽂이, 모빌 등 일상을 감각적으로 채워줄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오셔서 소소한 아름다움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포근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스며드는 계절, 봄의 기운을 닮은 작품들 속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 일상생존클럽 ]
참여작가
박기복 박훈정 배지혜 이혜린
전시기간: 2025.4.9 (수) ~ 4.20 (일)
오프닝 4월 12일 토요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am - 7pm
전시장소: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전시내용
도자, 일러스트, 가구, 금속,
네 명의 창작자가 모여, 일상 속에서 작업하며 생존을 고민하는 클럽을 결성했습니다.
손으로 만들어가며, 창작을 이어가는 우리들.
그 첫 번째 기록, 어떻게든 창작 하며 나아가는 네 가지 방식을 전합니다.

김소영 개인전

김소영 개인전


김소영 개인전
[ 작은 설레임 _ little excitement ]
김소영 개인전
케이블루
전시기간: 2025.3.26 (수) ~ 4.6 (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am - 7pm
전시장소: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전시내용
언제나 자연에서 힐링을 얻고, 마음속엔 늘 동화의 세계를 품고 삽니다.
모든 빛나는 계절과 꽃과 동물 그리고 아이.
표현하고 싶은 예쁜 장면과 빛깔들을 실과 바늘로 그려내는
소소한 시간들을 그저 사랑합니다. - 작가노트 中 -

정세진 개인전



정세진 개인전
[ The Drawing ]
정세진 개인전
Jeong Sejin solo exhibition
전시기간: 2025.3.12(수)~3.23(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am - 7pm
전시장소: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
전시내용
무심하게 그은 선에서 시작되었고 우연한 형태를 따라 흐르는 가운데 점차 조형적 질서와 의도를 찾아간다. 수없이 다듬고 문지르는 손길을 거치며 그 선은 견고한 금속 구조물로 완성되었다. 즉흥적으로 그려낸 선과 형상은 그 순간 나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언제든 새롭게 변화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 작가노트 中 -




[ 내일의 형태 ]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금속전공 초대전
참여작가:
강유진, 김문경, 김유리, 김주하, 김혜원, 서예진, 이서연, 이자민, 이지수, 이원희, 이진규, 오석천, 장채민, 정유진, 채주현, 한민우, 허유정
2025년 첫 전시는 청주대학교 금속공예 전공생들이 준비한 소품, 장신구, 체스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진 작가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 준비한 첫 전시,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 2025.2.26(수)~3.8(토)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am - 7pm
전시장소: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 아원공방 2층)
전시문의: 02-735-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