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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hibition & Events

[ 40th Birthday Party]

아원공방이 올해 4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은 행사를 준비하였어요.

 

◾️행사기간: 12월 20일~24일

◾️20일 수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오픈행사가 진행됩니다.

*다과와 음료가 준비되어있으니 편안하게 들러주세요. 

*드레스코드: 동물 장신구 또는 의상 (예: 동물브로치, 동물패턴 옷, 머리띠, 털옷 등)

행사내용

◾️문의: 02-735-3482

 

◾️행사내용: 

 

1.아원공방 (북촌점)

주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12pm-6pm

아카이브 전 since 1983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전시사진, 카타로그 전시.

-아원공방의 변화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 서순라길 아원 

주소: 서울시 종로구 서순라길 159, 12pm-6pm

-한현주 작가의 천사들

-이모들 즐거운 놀이와 라오스 여행 소품마켓

[ Oh my moment of happiness ]

김준수 데코라티프(decoratif)

안지용 이혜선 정다정 최나은 훈밤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 12월 10일 일요일

2층 전시 종료 후, 12.12.(화) - 12.31.(일) 3층 플로어포픽션에서 연장하여 전시 예정입니다.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월요일 휴무)

플로어포픽션에서 연장 진행되는 전시는 플로어포픽션 운영시간에 따릅니다.

전시장: 갤러원 (서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이번 전시의 주제는 '나의 행복한 순간'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행복한 순간을 얼마나 자주 마주할 수 있을까. 

일 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사람들은 행복한 감정을 한껏 느끼고 싶어한다.

소소한 모임, 자신의 따뜻한 공간에서의 시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말이다.

연말이 조금 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선물 같은 작업들을 준비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함께하여 각자만의 방식으로 행복이 주는 순간을 풀어내었다.

연말이나 크리스마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일상이 행복의 순간들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작은 오너먼트부터 다양한 오브제까지, 여러분을 기다린다. 

 

전시를 보는 순간, 오너먼트를 달아둔 자신만의 공간,

하루를 보내는 그 시간 속에도 항상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 

 

-작가메모 중

[ 극 EXTREMe ]

이영임 · 최재욱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 11월 25일 토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월요일 휴무)

전시장: 갤러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아주 다른 두 작가 이영임과 최재욱.

금속과 플라스틱, 계획과 즉흥, 톱과 가위, 단단과 말캉, 숙련된 금속공예가의 구조적인 은장신구와 비닐봉투를 오려 만든 다채로운 색의 브로치.

양 극의 성향으로 실현된 장신구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본다.

[ 木•漆 ]

구마노 키요타카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 11월 9일 목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월요일 휴무)

전시장: 갤러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예.

다양한 장르의 공예가 작가에 의해 만들어지며

작가는 미래를 향해 더더욱 새롭고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꿈을 꾼다. 

작가의 따스함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을 사람들이 감상하며

그것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느끼며 보이지 않지만 서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사람이란 친구를 마음 깊이 새겨가며 늘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런 관계는 어떠한 상황이 와도 변함이 없으며 영겁 불변한 것이다. 

공예란 이러한 사람들의 감성을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구마노 키요타카

[ 시간의 켜 Layers of Time ]

신명덕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 10월 28일 토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월요일 휴무)

전시장: 갤러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고요한 점>

어진 숲을 흐르는/ 밝은 바람 청하여 모셨네

/ 산마루 돌 틈인들/ 뜨락에 우물인들

/ 명상의 샘을 길어 차를 달이네/ 맑고 그윽하여라

/ 해와 달, 별빛 감로는 익어/ 향기 깊어 왔으리

/ 다관에 담기는 것 하늘이구나/ 한 점 티끌이다 거대한 중심이다

/ 우주의 고요 한 점/ 내 마음의 점 한 점/ 찻잔에 띄우네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中 박남준 시인

-작가메모 중

[ 돌의 향로 _ The Jade's Odyssey ]

​엄가원 개인전

2023년 10월 04일 수요일 ~ 10월 15일 일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월요일 휴무)

전시장: 갤러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 이동천 행초전 ]

동천 이기하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 9월 8일 금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동천 이기하는 공주의 계룡산 자락에서 청정하고 소박한 삶을 살며 근 50년간 서예에 매진해 왔다. 최근 옛 시들을 읽으며 한 점의 욕심도 허락하지 않고

더욱 청정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았고, 700편에 달하는 조선시대의 명시와 중국 고대의 명시들을 그 특유체인 행초체로 필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가운데 조선시대 명시 30편과 자작시를 선보인다.

이이, 이황, 김시습, 김부식, 정몽주, 서경덕, 서거정 등 잘 알려진 시인들 외에도 경봉원광, 휴정, 진각혜심, 이제현, 정습명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시인들의

 시들도 살펴볼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될 것.


“새해 아침 가절에 첫봄이 오니 우주 삼라만상 모두 바로 보이네.

/높고 낮은 산들은 예처럼 푸르른데 서광의 붉은 해는 새봄을 축하하네.”

- 경봉원광 시

[ 우리가 함께 먹었던 아름다운 저녁 만찬 ]

신영희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 8월 26일 토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가끔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의 맛보다도 먹기 위해서 움직이는 나의 행위를 인식하는 순간이 온다. 그것은 생경하면서도 흥미롭고, 때로는 수치심을 동반하기도 한다.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을 때보다, 내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을 때 이 감각은 더 짙어진다. 아마도 내가 먹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요리할 때 느낀 기묘한 폭력성을 먹는 순간에도 비슷하게 경험하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메모 중

[ 겹 Layers of Thought ]

홍지희

2023년 8월 2일 수요일 ~ 8월 11일 금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눈 앞에 성큼 찾아온 8월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갤러리 아원의 전시에서는

금속(은), 그리고 나무를 이용한 홍지희 작가님의 브로치 작업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금속브로치 작업은 무수한 선들을 겹쳐 단순한 부조형태의 곡면으로 완성,

연성과 자연스러움을 표현하였고,

나무브로치 작업의 경우

자연의 결점을 이유로 완성되지 못한 보울(bowl)을 재활용하여 자유롭게 자르고

이에 다양한 색을 더해 재탄생시켰다. 

-작가메모 중

[ 금속공예와 유리공예 이인전 ]

반 테츠오 & 나오야 아라카와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 7월 29일 토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금속공예가, 반 테츠오 작가는 주석으로 판을 직접 제작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무늬를 넣기도 합니다. 주석은 금속 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운데,

이러한 재료의 특성을 살린 그의 작품들은 각자 다양한 형태와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석 특유의 부드러운 회색과 부식으로 인해 얻어지는 자연스러운 검정색, 두 무채색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껴보세요. 

 

유리공예가 나오야 아라카와 작가는 1953년 교토에서 태어나 현재 Seikosha Glass

studio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이 풍부한 마을에서 자란 작가는 고온에서 흐르는 성질을

가진 유리가 만드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환경에 따라

그 형태가 변화하는 물과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같은 디자인일지라도 작가의 움직임과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그 형태와 느낌은 매번 다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오야 아라카와 작가의 손길이 닿아있는 다양한 유리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공예하는 엄마_ Mothers in Craft ]

 

고희승 김선경 김지민 문춘선 박소영 백은재

이다혜 이수빈 이진아 정선영 헤더 베일리스

and 구지회

2023년 7월 5일 수요일 ~ 7월 15일 토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2014년 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학원 마지막 학기, 졸업 전시와 논문을 정신없이 준비하고 있었고 학부 학생들의 수업을

가르치면서 어린 두 아이들의 육아와 살림을 해야했던 때였다. 진로와 육아에 대한 고민으로 육체와 정신이 한없이 피폐해져가고 있을 즈음 나 같은 엄마 작가들을 위한 전시와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엄마 작가 스스로의 창작 활동에 대한 가치를 상기해주고 다양한 전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프로젝트였다. 가족과 커리어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으며 갈등하고 고민하는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엄마 작가들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전시

기획을 시작하게 된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 

공예 하는 엄마 Mothers in Craft는 여러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엄마 작가들을 위한 전시

프로젝트이다. 엄마가 되고 난 후에도 작가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지키고 앞으로 있을 더 많은 기회들을 위해 버티고, 지키고, 끌고 나가는 재능 있는 엄마 작가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관심과 이해를 얻고자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근본 취지이다.

완벽한 엄마가 되는 것과 성공한 작가가 되는 것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어떤 선택이 후회스럽지 않을지에 대한 생각을 잠시 했던 적이 있었다. 엄마, 딸, 아내, 작가, 그리고 교육자라는 여러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여유"라는

단어는 사라져 왔지만, 그 역할들에서 오는 끊임없는 변화와 다양한 경험들은 나를 항상

자극하고 발전케 한다.

​공예하는 엄마 프로젝트를 통해 엄마로서, 작가로서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랄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찾아 육아와 더불어 더 나은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엄마 작가들과 나누고자 한다.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이외 다른 지역의 작가들과 함께 하는 전시를 앞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한국에서 하는 이번 첫 전시는 열한 명의 금속공예 작가와 한 명의 판화작가가

함께 한다. 

Copyright 2023. @gallery_ahwon All rights reserved. 

[ 미드나잇크라운샤이니스 ]

김희앙 서은영 유아미

윤주연 이재현 임종석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 7월 2일 일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조형언어로 함께 성장하자는 목표로

기획된 그룹 Crown Shyness. 2023년, 두 번째 전시 Midnight! Crown Shyness로

돌아왔습니다.

 

한밤중에 숲을 거닐며 풍경을 보는 것처럼 작가들의 작품에 드러나는 색을 살짝 숨겨보고

오직 그들이 만든 형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6명의 작가는 단조로운 색조,

무채색을 기초로 한 장신구를 선보입니다. 

[ Unobstructive Beauty ]

Kenny Yong-soo Son solo exhibition

2023년 6월 7일 수요일 ~ 6월 18일 일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작가노트-

This exhibition is about my ongoing exploration and attempts in understanding the fundamental principles, as I raise and question notions of this complex terminology.

이번 전시는 'Unobstructive Beauty'라는 복잡한 용어의 개념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과정에서 기초적 원칙에 대해 이해하려는 나의 탐험과 시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Copyright 2023. Kenny Yong-soo Son All rights reserved.

[ CRAFTOY ]

권해영 김태헌 김희선 민준석 심유진

심재관 안지용 윤세희 윤승현 이병연

이성식 임하경 전지현 전   진 정제니

최예원 최지호 한규익 한상덕 한지민

현광훈 홍예인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 6월 4일 일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Craftoy는 장난감을 주제로 즐기고 소통하는 전시를 지향하는 금속공예 전시 그룹이다.
민준석, 현광훈, 두 금속공예 작가를 주축으로 그들의 후배와 제자들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 그룹은 대학을 졸업하고 전시와 활동의 기회를 얻기 힘든 젊은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처음 기획 되었다. 2019년 가을 인사동 크래프트 아원 에서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공예주간과 공예트렌드 페어를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고,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작가들에게 참여하고 싶은 전시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 KCDF 공예주간의 지원을 받아 2020 Craftoy Playground 

(스페이스 금채), 2021 Craftoy Shop (지아가가 갤러리) 전시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였고, 2022년에는 갤러리 아원에서 Craftoy Cafe라는 주제로 전시를 열기도 하였다.

[ Craft Garden ]

김경미  김경희  노경주  박성숙

장정숙  조하나  최재욱  황주희

갤러리 아원 기획 초대전

2023년 5월 10일 ~ 5월 21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칠보로 만든 쨍한 색감의 모빌과 시원해 보이는 은 장신구,

천을 염색하여 만든 부드럽고 하늘하늘한 브로치​ 들.

이번 전시는 얇은 티셔츠, 원피스에도 하기좋은 편안하지만서도 우아한,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준비한 장신구 전시입니다.

피부에  닿아도 시원하고 편안한 자연소재인 린넨과 면으로 만든 여름 원피스도 함께 준비했으니 화창한 날씨 산책 삼아 놀러 오세요~

[ Late April, Early May: 사월말 오월초 ]

노은주 민경호 이영임 임종석 임하경

전지혜 조민지 조영선 한규익 홍지은

2023. 4월 26일 수요일 ~ 5월 7일 일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올해로 벌써 7주년을 맞이한 '사월말오월초'.

열 명의 작가들이 저마다 작품 속에 올 봄을 어떻게 녹여내었을지 궁금하다.

주얼리부터 잡화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봄을 만나러 갤러리 아원으로 경쾌한 걸음을 아끼지 마시길.

[Objects of Function]

박은총 개인전

Eunchong Park solo exhibition

2023. 4월 13일 목요일 ~ 4월 23일 일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작가노트-

이번 전시는 ‘쓰임이 있는 오브제’ 라는 대주제 안에서 하나의 쓰임에 집중하고 이러한 사물의 쓰임과 나의 조형언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이것은 수직과 수평의 교차구조에 의해 나타나는 조형성과, 인간이 삶을 영위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빛’ 이라는 사물의 목적성이 균형 있게 상호작용하는 창작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첫번째 공]

정선경 Seon-gyeong Jeong

2023. 4월 5일 수요일 ~ 4월 10일 월요일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작가노트-

간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에 의해 무언가를 바라고 꿈꾸며 살아간다.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나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나에게 구의 형태는 태양과 같이 에너지가 응축된 덩어리를

연상하게 한다. 모난 곳이 없기에 무해한 것처럼 보이는 구를 긍정적인 덩어리로

해석하였고 소망이나 꿈을 ‘공’으로 빗대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이 공을 향해

다가가는 사람의 형상을 ‘원기둥’의 형태로 떠올리게 되었다. 이는 길가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보았을 때 나를 바라보는 원기둥의 형태가 마치 사람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나의 작업에 드러나는 윤곽선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을

따라가는 원기둥의 모습이나 공을 감싸고 있는 원기둥의 모습, 원기둥 위에 공이 있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구성들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또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두 사람을 표현하였다.

작품들을 관람하며 자신의 소망과 성취의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작품 속 공과 원기둥의 이미지는 금속공예의 기본 기법인 톱질을 활용하여

표현하였다. 금속판에 톱날이 지나간 자리에는 가느다란 틈이 생겨 선으로 보이며

톱날이 들어가기 위해 뚫는 구멍은 그 선의 시작점처럼 보인다.

이를 통해 도형들의 자유로운 화면 구성을 하였고 도화지에 스케치를 하듯

금속의 회화적인 표현이 가능하게 하였다.

 

Copyright 2023. Seon-gyeong Jeong All rights reserved.

[Lighting & Craftsman]

김대건 Dae Gun Kim

2023. 3월 25일 토요일 ~ 4월 2일 일요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작가노트-

두 개 이상의 동일한 도형이 마주보거나 겹쳐지고 반복되는 구조로 형성된

조명 시리즈 작업이다. 기하학의 도형이 반복, 중첩되며 나타나는 구조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연출한다.

철,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황동 등 다양한 금속 소재와 3D 프린터로 출력한 ABS 필라멘트 소재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미니멀한 형태의 조명이다. 광원을

투과시킬 ABS 필라멘트 출력물에 페인팅 작업을 통해 질감을 표현하여 은은한 빛을 선사한다. 충전 방식으로 사용하는 이동이 용이한 램프로 자유롭게 공간을 밝혀준다.

 

Copyright 2023. Daegun Kim All rights reserved.

[Lunar Eclipse of the Valley : 협곡의 월식]

고상 Shang Gao

2023. 3월 8일 ~ 3월 19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작가노트-

월식이 시작되면 검은 어둠이 모든 협곡의 굴곡을 뒤덮는다. 협곡의 빛은 갑자기 사라지고 고요함이 내려앉은 협곡에는 가장 본질적인 모습만 남는다. 골짜기에 들어가서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관찰하고 만지면서 협곡의 원형을 낱낱이 음미해본다.

 

나는 새롭게 개발한 타재료와 옻의 혼합방법을 사용하여 무태칠기를 만들고, 모든 굴곡과

주름은 고요한 검은 색 아래 숨긴다. 이는 마치 협곡에서 갑자기 월식을 만나는 것과 같고,

또한 빽빽한 구름이 별을 가리는 것과 같다. 이것은 어둠이 내려앉은 세상과 주로 고요한

밤의 작업에 집중하는 나의 감정이 뒤섞인 묘한 만남의 결과물이다.

 

*무태칠기: 바탕재료 없이 옻으로만 제작된 칠기로서, 작가가 박사과정 연구를 통하여

개발한 새로운 유형의 칠기이다.

[ The Moment: 나를 채우는 시간 ]

김수진 Sujin, Kim

2023. 2월 8일 ~ 2월 19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작가노트-

The Moment 장신구 시리즈는 외로움의 시간, 괴로웠던 저의 감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감정이 그렇듯 개인에 따라 다른 형태로, 가늠할 수 없는 깊이로 다가옵니다. 저의 첫 번째 외로움에 대한 기억은 어둡고, 차가웠습니다. 그 감정들은 결국 나를 상처 내고 마음 한편에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피해 갈 수 없는 외로움이라면 그 시간을 온전한 나만의 시간으로,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는 시간이 아닌 스스로를 안을 수 있는 시간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무채색이 만연했던 외로움이라는 깊은 감정의 동굴에서 빛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찬란한 세상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이 전시를 통해 자신의 외로움의 순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당신의 외로움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더불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살아가지 않길 바라고 스스로를 더욱 다독이고 단단해지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작가소개-

HAWK Hochschule/ MA. Metal Design 졸업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졸업

2022 BKV-Prize 2022 for Young Applied Arts/

Bayerischer Kunstgewerbeverein e.V. 1등 수상

2021 Winner of the Marzee Graduate Prize 2021/ Gallery Marzee

이외 다수의 전시 출품

Instagram

@sujin_kim_in

[ 그 릇 ]

정길영 Gilyoung, Jung

2023. 1월 27일 ~ 2월 4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전시장: 갤러리 아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2층)

​문의: 02-735-3482


자연스러운 선이 돋보이는 그릇,
그 안에 담긴 정길영 작가님만의 재미난 그림들.

사용할수록 정이 가는 그릇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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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2021 KIAF, Seoul

2921 국제 호텔 아트페어 IHAF, 갤러리 전, 대구

2017 "내 삶의 여정", 갤러리 마리, 서울

2014 아시아 디자인전, 홍콩

2011 한국화랑미술제, 서울

일본 다가와 미술관, 인도 국립미술관 등 국내외 다수의 미술관에 작품들이 영구소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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